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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상사업비 5천만 원 받아
3년 연속 우수군으로 뽑혀

  • 웹출고시간2018.12.27 10:54:15
  • 최종수정2018.12.27 10:54:15

보은군이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번째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여덟번째 신성근 대광주철 이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군은 2016년 우수, 2017년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일 열린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식'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광주철(대표 최재석)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충북도가 시행해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많이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체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금리우대 등)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2년) △충북도 주요행사 우선 초청 예우 △선정된 우수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군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6개소를 발굴하고 민간분야 노인일자리에 166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 같은 수치는 당초 목표인 100명을 초과해 166%를 달성한 것이다.

군은 또 지난해보다 10억 원 늘어난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988행복지키미, 기타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사업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1천2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기업체 및 지역노인들의 참여 의지와 노인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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