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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에 1조4천900억 투입

71개 기업 참여 검토…9천34가구 2만2천여명 입주

  • 웹출고시간2018.12.27 10:18:19
  • 최종수정2018.12.27 10:18:19

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개요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일보=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신도시 5-1생활권에 내년부터 3년간 사업비 1조4천900억 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에서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시행 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한국토지주택공사(LH)·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부문에서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이들 2개 도시에 총 2조4천억 원을 투자한다. 세종이 9천500억 원, 부산은 1조4천500억 원이다.

정부는 같은 기간 민간 부문에서도 총 1조2천900억 원(세종 5천400억, 부산 7천500억)을 투자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세종 71개, 부산 121개 등 모두 192개 기업과 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세종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적용될 7가지 분야 핵심 서비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원회는 이날 도시 별 마스터플래너(MP·총괄계획가)가 마련한 사업 시행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계획을 맡는 세종은 총 274만1천㎡의 부지에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환경 △거버넌스(민관 협치) △문화·쇼핑 △일자리 등 7가지 분야에서 첨단 스마트기술이 적용된다.

국토부는 전문가·민간기업 의견 수렴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도시 별 사업 상세 시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LH에 따르면 세종 스마트시티에는 총 9천34가구(2만2천585명)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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