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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도시 지정 예비주자로 낙점

19개 신청도시 2차례 평가 통해 문화도시 인정

  • 웹출고시간2018.12.26 15:20:53
  • 최종수정2018.12.26 15:20:53

청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 예비 도시'로 승인됐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지정 예비 도시'로 승인됐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되는 도시를 말한다.

내년 하반기에 5개 도시가 최종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이번에 18개 도시를 대상으로 1차 평가하여 10개 도시를 예비 도시로 선정했다.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간 국비 포함 총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라는 위상을 차지하기 위해 1차 신청 결과 청주시를 비롯해 김해시, 원주시, 천안시, 전주시 등 19개 도시가 신청했다. 이 중 18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 1차 현장 실사, 11월 27일 2차 최종 평가를 거쳐 10곳이 예비 도시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문화도시 실현 가능성, 지자체 간 관련 사업 연계와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청주가 선정된데는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의 철저한 준비와 특화된 조성 계획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청주 고유의 문화 자산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과 '문화10만인클럽', '창의인재양성사업' 등 시민 중심의 프로젝트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8월에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청주문화재단, 충북연구원 등 20여 곳에 달하는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 도시 청주를 완성하는데 힘을 모우고 있다.

청주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발상지라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는데 기여했다. 2001년 직지가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직지세계화사업에 집중해온 청주시는 직지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공인 축제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청주에 유치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예비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제 '문화도시 청주'를 향한 꿈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직지의 탄생지 청주가 '기록 문화 창의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지정 예비도시 10곳은 2019년 한해 진행되는 예비사업 평가를 거쳐 2019년 하반기 대한민국 첫 번째 법정 지정 문화도시가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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