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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발전 주역들, 정든 공직 떠난다

나은규 용화면장 등 공무원 7명

  • 웹출고시간2018.12.26 15:18:39
  • 최종수정2018.12.26 18:32:1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공직자 7명이 오는 31일자로 짧게는 26년, 길게는 35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나은규(59) 용화면장, 김영대(59) 양산면장, 민원과 송은희(59) 주무관, 보건소 임영신(59) 주무관, 영동군 황옥규(59) 주무관, 용화면 유인일(59) 부면장, 추풍령면 조성주(59)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영동군의 찬란한 발전상을 함께하고 군민 곁에서 호흡하며 오랜시간 영동군의 발전과 함께해 왔다.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김영대 양산면장과 보건소 임영신 주무관의 퇴임행사는 26일 양산면사무소 회의실, 아모르아트 웨딩홀에서 각각 열렸다.

가족, 친구, 후배공무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자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용화면 나은규 면장과 유인일 부면장의 퇴임행사는 오는 28일 11시 용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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