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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5 15:16:48
  • 최종수정2018.12.25 15:16:4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 의원의 내년도 연간 월정수당이 2천240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2천160만 원보다 3.7%인 80만 원이 올랐다.

이에따라 진천군 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는 법정의정활동비 1천320만원(월간 연구비 90만 원, 보조활동비 20만 원)을 더해 3천560만 원이 된다.

25일 진천군의정비심의위원회(심의위)는 군민 여론조사를 거쳐 내년도 군의원 의정비를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당초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11.5% 오른 3천880만 원, 월정수당을 18.5% 오른 2천560만 원으로 잠정 결정했으나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63.4%가 '높다'고 응답함에 따라 상승폭을 내렸다.

응답자의 95.6%는 '3천480만∼3천560만 원'을 적정 의정비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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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