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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지역현안 해결 위해 잰걸음

24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면담

  • 웹출고시간2018.12.25 14:49:18
  • 최종수정2018.12.25 14:49:18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지난 24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에게 충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잰걸음은 연말에도 계속됐다.

이 지사는 지난 24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도의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먼저 이 지사는 지난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과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조기 확장에 대한 예타 면제를 적극 요청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은 강호축 개발의 핵심으로, 오송~제천 구간을 230㎞/h로 고속화하는 사업이다.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조기 확장은 호법에서 남이 구간의 중부고속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병목구간 해소를 통해 국가산업의 대동맥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강원도에서 제안한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타 면제도 함께 건의했다.

제천과 영월을 잇는 30.8km의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북부지역의 산업·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동제천 IC와 구인사 IC 신설을 포함한 사업추진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이 지사는 충북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의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지사의 이 같은 건의에 대해 구 차관은 "건의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요한 사업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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