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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들 뮤지컬로 전하는 흡연 예방 메시지

한국금연교육원 주관
내일 청주 대성고서

  • 웹출고시간2018.12.25 13:21:27
  • 최종수정2018.12.25 17:59:11
[충북일보]'개그맨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 개그뮤지컬'이 27일 청주 대성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담배는 마약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 출신 개그맨 김원구를 중심으로 웃찾사 개그맨 한송희, 주희중이 열연을 펼친다.

한국 금연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흡연 예방 개그 뮤지컬 공연은 낮아지는 흡연 연령을 고려해 청소년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들의 수준급 노래와 짜임새 있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와 재미를 더한 이 공연은 지난해부터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담배의 위험성을 흥미롭고 강력하게 각인시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지역에서는 지난해 5월 음성 매괴고를 시작으로 올해 10월 충북상업정보고까지 제천 산업고, 청주 동중, 충주 미덕중 등 여러 학교에서 개그맨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 개그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원구는 담배로 인해 첫사랑을 잃게 된 주인공이 용의자로 수사받으며 담배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깨닫고 전파하는 내용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올해 마지막 공연은 28일 현도 정보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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