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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5 13:17:37
  • 최종수정2018.12.25 13:17:37
[충북일보=괴산] 5천억 원 예산시대를 열고 있는 괴산군이 25일 올해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주요 군정성과로 △내년도 정부예산 4천981억 원 확보 △중원대 기숙사 문제, 문장대온천 개발 등 최대 지역현안문제 해결 △명품 산업단지 조성 순항 △사통팔달 '십자(+)형' 도로망 구축 기반 마련 △농촌중심지로서 괴산읍 기능 확충 △충북 수산업 발전 발판 확보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유기농업군 위상 제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 마련 △군민통합 및 열린군정 △각종 수상으로 우수 지자체 입증 등을 꼽았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을 4천 981억 원을 확보,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올해 최대 지연현안 문제였던 불법 건축된 중원대 기숙사 문제를 해결했고, 문장대온천개발 백지화 및 문광면 다락재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저지에 성공하며 민선 7기 새로운 출발을 위한 군정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사통팔달 '십자(+)형' 도로망 구축 기반 마련도 큰 성과로 뽑혔다. 올해 국도 19호선 괴산-괴산IC 도로건설공사가 완공됐으며, 중부내륙철도 괴산역(연풍) 신설사업에 본격 삽을 뜨면서 명실상부 교통의 요충지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군은 지역의 농촌 중심지로서 괴산읍의 기능 확충에도 힘썼다.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2천여 세대의 아파트와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미니복합타운이 완공되는 오는 2021년에는 괴산군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군민건강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괴산국민체육센터 일원에 생활야구장, 풋살장, 족구장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괴산생활체육공원이 올해 완공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체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내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체육시설 정비에 들어갔으며,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연계·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올해는 민선 7기가 새롭게 출범한 해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한 군민통합과 열린군정에 힘써 왔다"며 "내년에는 지속발전하는 미래기반 구축 및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한 군민통합 등 두 가지 방향에 큰 역점을 두고 군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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