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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선상해맞이 7일 만에 신청 마감

복 많이 받으시라고 '황금 돼지저금통' 선물

  • 웹출고시간2018.12.25 13:39:38
  • 최종수정2018.12.25 13:39:38

청풍호 선상 해맞이에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돈도 많이 벌고 복 많이 받으라는 의미로 나누주는 황금 돼지저금통.

[충북일보] 2019년 기해년(丙申年) 황금돼지띠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2019 청풍호 선상 해맞이&시민안녕 기원제'가 신청 7일 만에 400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50분 청풍호 유람선에 승선해 해맞이 장소로 이동, 이상천 시장과 홍석용 의장, 유경균교육장, 신효섭 경찰서장이 시민께 드리는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제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 7명으로 구성된 엠제이 걸스 공연이 K-POP의 섹시하고 도도함으로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걸스 힙합 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한다.

해맞이 장소에 이르러서는 여명이 시작되기 전까지 청풍호 유람선 갑판위에서 시민안녕기원제를 봉행한다.

시민안녕기원제는 장한성 위원장이 집례관이 되고 이상천 시장이 초헌관이, 홍석용 의장과 유경균 교육장, 신효섭 경찰서장이 아헌관으로 단체장 시민들 순으로 '민족, 국가, 종교' 여부를 떠나 새해를 맞이하는 자신만의 소망을 빈다.

일출 예상 시각은 오전 8시5분전후로 금수산에서 해가 뜨는 동시에 이 시장은 세 번의 북을 치고 시민들은 북의 소리에 맞춰 소망의 풍선을 우렁찬 함성과 함께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풍호 나루터에 도착하면 청풍면 부녀회원들이 3일 동안 정성껏 우려낸 육수로 만든 한방 소망떡국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특히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위원회는 돈도 많이 벌고 복 많이 받으라는 의미로 황금 돼지저금통을 해맞이 객들에게 나눠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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