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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왕중왕' 단양구경시장

잇따른 수상으로 전국적인 명성 재확인

  • 웹출고시간2018.12.25 13:42:17
  • 최종수정2018.12.25 13:42:17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명물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서 전통 떡 만들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명물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잇따른 수상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구경시장은 올 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한 우수시장 박람회 등에서 우수 시장과 우수 상인으로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경시장은 지난 10월 12∼14일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중소벤치기업부가 주최한 이 상은 전국 120여개 명물 시장과의 치열한 선의의 경쟁 끝에 받은 상이라 의미를 더했다.

안명환 시장 상인회장도 박람회에서 우수 상인으로 선정되며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전통시장 업무를 맡고 있는 군 지역경제과 박용택 생활경제팀장도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충북상인협회가 선정한 2018년 충북우수시장에도 선정되며 전국적인 명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충주댐 건설에 따라 1985년 1만4천34㎡의 지금의 터에 새둥지를 틀었지만 1770년께 '동국문헌비고'에 처음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이 남다르다.

최근엔 시장 먹거리가 국내 유명 TV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면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몇 해 전만해도 상당수 비어있던 구경시장 점포는 식도락 인기에 힘을 얻어 120여개의 모든 점포가 영업 중이고 50여개 점포는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먹거리 중에는 마늘과 아로니아를 넣은 만두와 순대, 통닭, 호두과자 등이 인기가 높다.

시장의 인기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해마다 수십만 명이 방문하며 수십억 원대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

전통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의 유통금액도 지난해 1억6천689만원으로 2016년 1억5천293만원보다 증가했고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군과 시장상인회는 지난 몇 년간 전통시장 매니저와 전통시장 해설사, 축제와 전통시장의 컬래버레이션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쳤다.

마케팅은 큰 효과를 거두며 최근 전국의 자치단체와 시장상인이 선진지 견학을 올 만큼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안명환 회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계속해서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성원해 주신 군민과 함께 노력해 준 시장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단양팔경(八景)에 이어 9번째 새로운 명소인 구경(九景)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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