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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행정·건설 산업 비중 높다

정부세종청사·신도시 건설이 주요인
시민 1인당 소득은 서울·울산 이어 3위

  • 웹출고시간2018.12.25 14:35:27
  • 최종수정2018.12.25 14:35:27
ⓒ 통계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전체 산업구조에서 공공행정과 건설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울산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세종청사에 소득 수준이 높은 공무원이 많이 근무하는 데다,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전체 산업에서 창출된 부가가치 8조8천495억 원 가운데 25.3%(2조2천433억 원)는 공공행정 분야가 차지했다.

세종시 개인소득 규모 및 증가율

ⓒ 통계청
전국 평균 7.3%보다 18.0%p,세종시내 광·제조업(25.1%·2조2천221억 원)보다도 0.2%p 높았다.

건설업 비중도 17.4%(1조5천376억 원)로,전국 평균(6.0%)보다 크게 높았다.

하지만 부동산임대업은 전국 평균(7.8%)보다 낮은 5.8%였다.

지난해 세종시민 1인당 소득은 서울(2천143만 원)·울산(1천991만 원) 다음으로 많은 1천902만 원이었다.

충청권에서 대전은 전국 평균과 같은 1천845만 원,충남과 충북은 각각 전국 평균보다 적은 1천761만 원·1천703만 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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