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올해 하반기 민원 마일리지제 우수자 시상

53% 단축으로 민원인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

  • 웹출고시간2018.12.25 13:07:31
  • 최종수정2018.12.25 13:11:3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 4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자 6명을 선발해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사회복지과 임지혜(사복 8급) △우수 수도사업소 주한별(시설 9급), 건축허가과 김혜린(시설 9급) △장려 환경위생과 이철중(환경 7급), 민원과 송혜진(시설 7급), 주민지원과 고지선(사복 6급) 등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음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속해서 시행해왔다.

올해 하반기 음성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7천978건의 민원 총 법정처리기간 23만635일 중 12만2천693일을 단축 처리해 53%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기적인 민원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열심히 일한 담당 공무원에게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군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