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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준비 박차

내년 6월 16일까지 기획전시 '별 헤는 날'

  • 웹출고시간2018.12.23 13:55:35
  • 최종수정2018.12.23 15:52:01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오는 27일 개관을 앞두고 작품 전시에 여념이 없다.

[충북일보=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오는 27일 개관과 동시 내년 6월 16일까지 '별 헤는 날'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미술관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반입된 미술품들을 개관일에 맞춰 전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박위진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위진 국립현대미술관장 직무대리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방에 문을 여는 것은 청주가 처음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범덕 시장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행사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청주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관 행사가 관계자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말고 청주시민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별 헤는 날 전시는 그동안 청주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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