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23 13:56:24
  • 최종수정2018.12.23 13:56:2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9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를 11년 연속 동결한다.

이번 동결로 2개 방송통신고를 비롯해 81개(교육규칙에 따른 면제학교 5개교 제외) 고교 1~3학년 학생 4만3천877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면제학교 5개교는 체육계열 특목고인 충북체고, 산업수요맞춤형고인 충북반도체고·한국마이스터고·충북에너지고, 농업자영자양성농업계고인 충북생명산업고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공립·사립고의 신입생 입학금도 전면 면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 정부 핵심공약 중 하나인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연계하고, 교육비 부담 등에 따른 인구절벽시대 해소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