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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에 이어지는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주)성은, 뉴그린창신(주) 각 1천만 원

  • 웹출고시간2018.12.23 14:20:27
  • 최종수정2018.12.23 14:20:27

(주)성은이 지난 2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 소재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업체인 (주)성은은 지난 1998년에 설립해 지난 6월 1일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주)성은은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 나누기 기업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경로당, 방과 후 돌봄센터 등에 13년째 사랑과 나눔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또한 음성읍에 소재한 뉴그린창신(주)의 김기환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뉴그린창신(주)는 디자인형 울타리, 안전 휀스 등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김기환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역 업체로서 많은 도움을 받아왔으며 연말을 맞이해 음성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음성군에서 많은 지역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도 "음성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데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음성군에서 많은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 교육강군(敎育强郡)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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