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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올해 회기일정 모두 마무리

내년도 본예산 2조3천360억 원

  • 웹출고시간2018.12.20 17:34:59
  • 최종수정2018.12.20 19:06: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는 20일 정례회(39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와 건의문 2건을 채택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정례회 기간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27건을 처리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2조3천365억 원 중 4억4천만 원이 감액됐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160억9천600만 원, 특별회계가 4억2천100만 원 등 165억1천700만 원(0.7%)이 삭감돼 예비비로 증액됐다.

세입삭감으로 청주시의 내년 본예산은 2조3천360억 원이다.

지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777건을 지적해 개선했다.

시의회는 유광욱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정부의 수도권 입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구상 반대 건의문'과 변종오 의원이 대표발의 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수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국회의장,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각 정당,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회에 전달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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