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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사 평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 가져

한국노총 주관, 노사민정 협의회 후원으로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8.12.20 13:11:43
  • 최종수정2018.12.20 13:11:43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후원하는 '2018 노사평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제천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후원한 '2018 노사평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가 지난 19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금융·실물 경제 속에서도 지역 노사 간의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노사 양측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해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노사상생'이라는 주제로 이서원 공인노무사의 강연이 열렸고 강연 종료 후 휴식시간에 노사 화합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도 이어졌다.

본격적인 노사평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인 2부에서는 올 한해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아세아시멘트노동조합과 제천우체국에 대한 노사평화상 표창패가 전달됐고 노사 화합과 상생을 위한 케이크 커팅에 이은 만찬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즐거운 근로환경 조성으로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노사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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