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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치매 진행속도 늦춘다

  • 웹출고시간2018.12.20 13:07:27
  • 최종수정2018.12.20 13:07:27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9일 개소식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많은 시민이 참석했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센터 4층 350㎡를 리모델링해 인지강화프로그램실, 치매가족카페, 작품전시공간, 직원사무실을 갖추고 치매환자와 잠재적 치매보유자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또 치매안심센터 내 작품전시공간에는 치매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서 창작한 작품을 연중 전시하며 지역작가들의 작품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심화되는 인구고령화로 지역의 치매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641-3058·641-3051~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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