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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38억 원 투입해 노인 1천6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 웹출고시간2018.12.20 10:40:22
  • 최종수정2018.12.20 10:40:2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이 20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옥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해단식에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행사를 즐기며 성취감을 맛봤다.

식전공연에 이어 옥천 노인장애인복지과 나눔봉사단으로 활동했던 우수참여자 등 16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활동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노인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하며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및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며 소득창출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해 대비 9억 원이 늘어난 38억 원을 들여 1천6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한 해 동안 이뤄진 이번 사업에 인내와 성실로 끝까지 참여해 준 어르신들께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하실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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