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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30 20:11:15
  • 최종수정2018.12.30 20:11:15
[충북일보] 온라인 조회 수로 돌아본 올해 충북일보는 관광으로 시작해 경제 관련 이슈로 마무리됐다.

본보는 지난 추석특집호에서 ''체험형 산업' 혁명 꿈꾸자'라는 타이틀로 지면을 열며 '굴뚝 없는 산업' 관광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에 집중했다.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의 사례에 주목하자고 말했다. 독자들의 선택도 다르지 않았다.

충북도 관광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양에 관한 콘텐츠 검색 유입이 두드러졌다. 4월 2일 자로 게재된 '단양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선정(이형수기자)' 기사가 연간 조회 수 1위를 차지했다.

전통 관광 명소인 소백산과 도담삼봉 등 단양팔경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SNS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수양개 빛 터널, 구경시장 등이 인기였다.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으로 다변화된 관광코스가 단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자연 관광을 넘어 알파인 코스터, 짚와이어, 패러글라이딩과 단양강래프팅 등 단양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들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관광 명소 단양군의 위상은 독자들의 검색과 클릭으로 이어졌다. 단양군 관광과 관련된 기사는 이외에도 여러 건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2위는 2월 12일 출고된 '오송에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한다(안순자 기자)' 기사가 순위에 올랐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건립될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수행된다는 소식에 도민들이 관심을 기울였다. 용역을 마친 이 사업은 2019년 정부 예산에서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비 5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매주 충북일보 온라인 검색어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세종시' 관련 기사가 꾸준한 유입을 보였다. 7월 8일 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시 통과 노선 크게 바뀐다(최준호 기자)' 와 1월 21일 자 '2017년 세종시 부동산 시장 결산… ① 주택(최준호 기자)'가 각각 조회 수 3, 4 위를 기록했다.

5위는 2월 12일 게재된 '"결혼하면 5천만 원 드립니다"(신민수 기자)'가 차지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충북 행복 결혼공제사업'이 미혼 청년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는 청년의 결혼 유도 및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을 위한 사업으로 미혼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 기업이 매칭 적립해 본인 결혼 시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목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온라인 독자들의 클릭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충북 땅값 평균 3.08% 상승(안순자 기자/180130)' '충북 아파트 시장 침체기 지속(최범규 기자/180205)' 기사가 6, 7위에 올랐다. 충북지역 땅값은 전년 대비 1.16%p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인 3.88%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파트 시장은 적체된 미분양과 신규 공급 증가 등 수급불균형으로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2월 8일 출고된 '중부고속道 서청주~증평 구간 설계용역 개찰(안순자 기자)' 기사가 8위를 차지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의 첫 단계인 서청주~증평 구간 확장 사업 기본설계 용역 낙찰자를 결정한다는 내용이었다. 중부고속도 확장은 오랜 기간 이어진 충북지역의 숙원사업이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진행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9위를 만들었다. 9월 20일 추석특집으로 실린 '고속도로 휴게소 '귀성길 미식회'(신민수 기자)' 기사가 지속적인 유입을 이끌었다. 신민수 기자는 개그우먼 이영자의 '휴게소 먹방'에서 착안해 도내 10개 휴게소 먹거리들을 취재했다. 충주 사과 고추장 약초 비빔밥, 금강의 도리 뱅뱅, 영동 호두 비빔밥, 단양 새뱅이 해물 순두부 등 지역 특색이 담긴 휴게소 먹거리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구미를 당겼다.

10위는 4월 19일 출고된 '"반쪽 분기점 오창~옥산 고속도로 제 기능 못 한다"(성홍규 기자)'가 차지했다. 이 기사에서는 지난 1월 14일 개통한 옥산~오창 고속도로에 설치된 두 개의 분기점 중 오창 분기점의 문제를 제기했다. 서청주 IC와 오창 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오창~옥산 고속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탈 방법이 없다는 점을 지적해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대신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온라인 top 10

① 단양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선정 - 4/2

② 오송에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한다 - 2/12

③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시 통과 노선 크게 바뀐다 - 7/8

④ 2017년 세종시 부동산 시장 결산… ① 주택 - 1/21

⑤ "결혼하면 5천만 원 드립니다" - 2/12

⑥ 지난해 충북 땅값 평균 3.08% 상승 - 1/30

⑦ 충북 아파트 시장 침체기 지속 - 2/5

⑧ 중부고속道 서청주~증평구간 설계용역 개찰 - 2/8

⑨ [추석특집]고속도로 휴게소 '귀성길 미식회' - 9/20

⑩ "반쪽 분기점 오창~옥산 고속도로 제기능 못한다" -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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