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19 16:43:05
  • 최종수정2018.12.19 16:43:05
[충북일보] 이재훈 타악 시리즈 '독'이 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재훈 타악컴퍼니가 주최하고 전통음악연구소 하랑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드럼 세트를 위한 '경기도 당굿', 장구 독주 '이면', 모둠북 독주 '채' 등이 펼쳐진다.

경기도 당굿은 경기 지역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굿으로 고도의 기량이 필요한 연주곡이다. 악기의 한계를 벗어나 여러가지 타 악기로 연주될 수 있어야 하는 연구의 필요성을 가지고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면'은 장구의 소리를 기타 연주에 사용하는 것으로 여러 효과를 직접 조작하는 방법을 통해 장구의 외연을 넓히려는 시도다. 또 모둠북 독주 '채'는 국악 관현악에서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타악의 대표적인 연주로 그동안 많은 연주자들이 시도했다. 모둠북 가락의 변화를 주며 독주가 가질 수 있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는 연주다.

이재훈씨는 "반주자 없이 홀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해보고 싶었다"며 "무대가 크고 작음을 떠나 무모한 도전은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을 즐겁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