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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9 14:03:14
  • 최종수정2018.12.19 14:03:14

송용섭

충북농업기술원장

[충북일보] 송용섭(사진) 충북농업기술원장이 부임 100일 맞았다.

지난 9월 10일 부임한 송 원장은 농촌진흥청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30년 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원장은 과수 화상병이 제천에 발생하자 취임 직후 제천 백운면을 방문해 사과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충북의 농업 현황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영농현장에서 애로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특히 각 시군 시장·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지역농업의 중심에 놓고 함께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며 농촌지도사업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건의하였다.

충북도농촌지도자대회, 충북생활개선회 60주년 미래비전 다짐대회, 충북 4-H 경진대회 및 대상 시상식 등 크고 작은 행사를 무난히 치러 내기도 했다.

농업계고등학교, 농과대학 기관장, 충북도, 교육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송 원장은 농업인(Innovator), 연구(R&D), 지도(Extension)가 농업현장에서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만이 지역농업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송 원장은 "국토 중앙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충북 농업이 대한민국 농업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충북농업을 위해 취임식에서 밝힌 각오와 의지를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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