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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옥천지사 신사옥 준공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장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8.12.18 16:45:25
  • 최종수정2018.12.18 16:45:25

18일 옥천군 옥천읍에서 열린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옥천지사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옥천지사는 18일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70 신사옥 3층 강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본사와 사업소 주요간부, 군 주요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 옥천지사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20개월 간 공사가 이뤄졌다.

옛 사옥을 철거한 자리에 신축된 신사옥은 부지 1천414㎡(428평), 연면적 2천730㎡(82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신사옥은 202kW의 지열 에너지를 사용해 건물 전체의 냉난방을 충당하는 에너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한전 옥천지사 조병남 지사장은 "신사옥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직원 근무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 뿐만 아니라, 본연의 전력공급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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