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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향기누리, 홀몸노인 25명에 떡만두국 대접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 라면, 커피 전달

  • 웹출고시간2018.12.18 13:54:42
  • 최종수정2018.12.18 13:54:42

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 고종분 회장은 18일 지역 홀몸노인 25여명을 집으로 초청, 떡만두국을 대접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향기누리 고종분 회장은 18일 지역 홀몸노인 25여명을 집으로 초청, 손수 빚은 만두로 떡만두국을 대접하며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했다.

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께 식사를 챙겨 드리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산동향기누리는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떡만둣국 대접과 김장김치 전달,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한 말벗, 밑반찬지원, 야외나들이,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홀몸노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용석)는 18일 150만 원 상당의 화장지와 커피 등 생필품을 구입해 지역 내 27곳 경로당에 전달했다.

원용석 위원장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공동취사를 해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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