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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8 10:50:42
  • 최종수정2018.12.18 10:50:4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화원연합회가 추운 겨울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생활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500장을 18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영동군 관내에 위치한 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9개소의 사장이 모여 구성한 단체다.

이들은 10여년 전에 사업 운영 의견 교환과 친목도모를 위해 모임을 결성해 두 달에 1회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최근 화훼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임시마다 회비를 걷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영동군 기부문화 형성에 앞장서고자 작은 정성이지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

심재호 회장은 "물질적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이 물품이 지역사회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된 연탄 500장을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경제적 위기가구 2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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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