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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매월 공표 '믿고 마시는 수돗물'

  • 웹출고시간2018.12.18 10:48:10
  • 최종수정2018.12.18 10:48:1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를 매월 공표해, 군민들에게 '믿고 마시는 수돗물'의 이미지를 심어주며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질병 예방과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매월 수도꼭지 검사와 정수장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

수도꼭지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등 10개 항목이며, 정수장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유리잔류염소, 경도, 탁도 등 59개 항목이다.

검사기관은 ㈜한국환경시험연구소와 ㈜동우환경기술연구원이 맡고 있으며, 검사결과 먹는 물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표결과를 널리 알려 수돗물 품질 검정과 신뢰도를 높여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표결과는 영동군청 홈페이지(www.yd21.go.kr) 내, 분야별 정보-상수도정보-수질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검사 결과 부적합이 확인될 경우에는 재검사를 진행해 원인을 파악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시설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쌓인 침전물과 부유물질 제거를 위해 수시로 물탱크, 배수지 등을 청소하며 오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수질관리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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