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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설비 학교, 연간 전기료 500만 원 절감 효과

도교육청, 교육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선정

  • 웹출고시간2018.12.17 15:56:38
  • 최종수정2018.12.17 15:56:3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재원을 부담해 30개교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가 학교 전기료 절감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17일 청주 CJB컨벤션에서 '2018 교육재정 운영 효율화 우수사례 공모'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도교육청 시설과 강창호(사진) 주무관이 제출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따른 학교 전기료 절감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강 주무관 사례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설치한 학교당 전기요금은 연간 500만 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산화탄소배출량도 419TOE(1TOE=석유 1t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소로 활용돼 학생들 교육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었다.

이밖에 '옥산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을 통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토지교환을 통한 교육재정 확충', '교원 인사 관련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활용에 따른 예산절감' 등 3편이 우수사례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충북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육재정 운영 효율화 우수사례를 게재,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이 볼 수 있도록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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