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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올해의 공무원 권천숙·이재용 선정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 시정발전 기여공로 인정

  • 웹출고시간2018.12.17 13:10:29
  • 최종수정2018.12.17 13:10:29

권천숙, 이재용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공무원'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공무원에 선정된 직원은 자치행정과 이재용(행정6급) 팀장과 건설과 권천숙(시설6급) 팀장으로 이들은 오는 연말 종무식장에서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15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이재용 팀장은 민선 7기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며 자체 직무진단을 실시했고 일일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직개편에 적극 반영했다.

또 조직개편을 위한 용역비 6천300만 원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추진해 예산절감 및 시민중심의 일하는 조직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권천숙 팀장은 '영원한 쉼터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단풍나무를 '시민의 푸른길' 가로수로 재사용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1천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또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27개 노선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집행 전 설계서 심사과정을 거쳐 불필요한 공법을 개선함은 물론 철저한 현장관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하는데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직 공무원들의 공사 전 충분한 검토와 철저한 현장관리가 부실시공 예방과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부분을 강조해 '올해의 공무원상'을 받는다.

시에서 선발하는 올해의 공무원은 업무실적 확인서 제출 및 엄격한 검증을 거쳐 선발하는 상으로 공무원들에게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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