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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 보듬는 손길

충북 적십자사, 청주에덴원 방문
보건물품 전달·건강검진 진행

  • 웹출고시간2018.12.13 16:39:32
  • 최종수정2018.12.13 19:51:09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3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SK하이닉스가 후원한 500만 원 상당 보건의료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3일 SK하이닉스가 후원한 보건의료물품을 장애인 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에 전달했다.

이번 보건의료물품 전달식은 지난 2월 적십자사와 SK하이닉스, 대한산업보견협회 등 3개 기관이 체결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병원용 혈압계·자동제세동기(AED)·혈당측정기·체온계 등 500만 원 상당의 보건의료물품은 청주에덴원 의료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과 함께 청주에덴원 가족들의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청주에덴원은 지체장애·지적장애·뇌병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정부의 지원금 없이 후원금과 개인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탓에 의료물품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의료물품 지원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위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되질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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