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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3 16:16:00
  • 최종수정2018.12.13 16:16:00

한국소비자원과 충북농협이 13일 지역 농업인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충북농협이 농업인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충북 본원에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역 농업인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농업인 소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 맞춤형 정보제공 및 교육 △농업인 소비자 피해예방 및 해결 협력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이다.

한국소비자원과 충북농협은 "충북지역에 포용적 소비자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 9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매년 지역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보제공과 이동상담을 실시해 왔다.

최근 충청지역 고령자가 늘면서 고령소비자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농협과 함께 65개소 지역 농축협을 통해 피해다발 품목별 '고령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 5종을 배포하는 등 지역 소비자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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