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13 15:07:29
  • 최종수정2018.12.13 15:07:29

청주서원시니어클럽 소속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서원구 내 각 학교 급식실에 파견돼 급식실 환경 유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시니어클럽의 '초등학교 급식인력지원사업'이 노인 일자리 제공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서원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부터 청주시 서원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 만 65세 이상 노인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42명의 노인이 청주남평초등학교 등 8개 학교에서 배식 및 깨끗한 급식실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급식 대상을 매년 줄고 있지만, 급식소의 규모나 노동량은 비슷한 상황"이라며 "서원시니어클럽의 파견 사업은 급식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박모(36)씨는 "아이들이 노인들을 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른에 대한 예의범절 교육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며 "노인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