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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3 10:32:46
  • 최종수정2018.12.13 10:32: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옥천군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0여명과 '안아줘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는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협동게임, 가족 상황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만큼은 가족에게 집중해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5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재)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뮤지컬 '점프' 공연을 관람한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더불어 영실애육원 아동 40명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골프존문화재단이 개최하는 '행복나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프'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술인 태권도와 택견 등 화려한 동양무술과 아크로바틱에 코믹한 이야기가 더해진 공연이다.

공연 관람기회가 적었던 우리 아동들이 역동적인 공연을 맘껏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와 공연 관람이 우리 아동들에게 멋진 추억을 담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0∼만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다방면에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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