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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가져

치매 두려움 해소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8.12.13 16:07:10
  • 최종수정2018.12.13 16:07:1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3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단양읍 수변로 83(구 사회복지회관) 위치에 쉼터와 가족카페, 검진실, 교육·상담실 등을 갖췄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1월까지 정부예산(국·도비 84%) 포함해 4억6천250만원을 투입해 구 사회복지회관 1층에 309㎡을 리모델링해 설치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1급),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이 상주하며 상담과 조기진단, 보건복지자원연계,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군 보건소에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3천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치매조기검진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치매환자 270명의 환자 등록과 치매치료비, 물품, 사례관리 등도 지원했고 치매환자 쉼터와 인지재활프로그램,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과 모임 등을 운영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김영주 군의장, 오영탁 도의원, 강규원 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류한우 군수는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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