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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2 20:33:38
  • 최종수정2018.12.13 09:51:5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중 47억 원이 삭감됐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열린 정례회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9년 예산안 중 19건을 전액 또는 일부 삭감해 본회의로 넘겼다.

전액 삭감한 사업은 △충북교육 영화관 홍보사업비 6천69만원 △주민의견수렴 3천만 원 △학생인성지원활동 지원 1천만 원 △고등학교 수강신청 프로그램 운영 1억1천500만 원 △고등학교 진학 지도비 2천100만 원 △스포츠캠프 운영비 지원 2천만 원 △레이저스크린 사격장 조성 2억4천768만 원 △학교급식시설현대화(신명중) 8억2천560만 원 △교육환경 기설개선(대성초) 4천400만 원 △기상전광판설치 2천900만 원이다.

계약제 교원 인건비와 직장보육시설 운영비, 학교평가관리실 보안 강화, 청소년 선도활동 지원 등은 부분 삭감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2조6천903억 원 규모로 편성한 내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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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