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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2 17:42:08
  • 최종수정2018.12.13 10:15:36

전날 많은 눈이 내린 12일 차량통행이 많은 일정 규모 이상의 도로는 제설이 된 반면 볕이 잘 들지 않는 이면도로와 인도는 내린 눈이 얼어붙은 곳이 많아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또다시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3일 기압골에 동반된 눈구름대가 서해 북부해상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 충북 북부지역부터 눈이 시작되겠다.

이날 낮 충북 전역으로 확대된 눈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5㎝ 내외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북 중남부 1~3㎝, 충북북부 2~5㎝다.

눈이 그친 뒤에는 우리나라 북서쪽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9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10~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도·청주 3도 등 1~4도다.

14~15일에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이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지면서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얼 것으로 예상돼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노약자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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