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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선거사범 2014년比 26% 감소

단속건수 85건→76건으로 줄어

  • 웹출고시간2018.12.12 17:56:23
  • 최종수정2018.12.12 19:31:59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단속건수는 76건으로,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당시 85건보다 10.6% 감소했다. 적발 인원도 130명에서 95명으로 26.9% 줄었다.

금품·향응제공은 25% 감소한 10명, 공무원의 선거 개입은 64.7% 감소한 11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SNS와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지면서 후보자 비방·허위사실 유포가 11명으로 61.1% 증가했다.

경찰은 6·13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95명을 수사해 47명(1명 구속·46명 불구속)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기부행위 등 금품사범 30명(31.6%), 허위사실유포·후보자비방 등 흑색선전 29명(30.5%) 등이 대부분이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거사범 단속에 최선을 다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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