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12 18:08:18
  • 최종수정2018.12.12 18:08:1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내년 새 학기를 앞두고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 전념하도록 공문 작성과 외부 연수, 감사 등을 자제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 학년 준비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공문을 전달했다.

이 운영계획에 따라 각급 학교는 업무분장과 학교교육계획을 2월까지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교육계획이 새 학기 시작과 동시에 차질 없이 운용되도록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하는 교장, 교감, 교사 등을 교육계획 평가 자체협의회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수업 관계 집중의 달 운영을 위해 2월 중순 이후 발표하는 교원 인사발령도 초순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교사가 참석하는 회의와 출장, 각종 교원연수를 비롯해 교육청에 추진하는 종합감사도 4월 이후로 연기한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