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체계 구축하자"

충북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
기업인 등 250여명 참여 호응
일자리 창출 유공자·기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8.12.12 22:59:24
  • 최종수정2018.12.12 22:59:24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2일 CJB컨벤션센터에서 '일등경제 충북! 일자리 넘치는 충북!'을 주제로 2018년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2일 '2018년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CJB컨벤션센터에서 '일등경제 충북! 일자리 넘치는 충북!'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도내 고용유관기관 관계자과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관련 국정과제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기업을 격려하고 올해 추진실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기업·기관)에 각각 5개의 표창이 시상됐다.

△충북도지사상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렵혁과 연상모 팀장, ㈜에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상은 충북대 서희승 팀장, K-Bio(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중기청장상은 ㈜세명이앤씨 이창성 소장, 더블유스코프코리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상은 충북보건과학대 한윤희 팀장, ㈜다이아덴트 △충북인자위원장상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서유진 대리,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다.

또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한 40개 기업에 대한 '인적자원개발 친화기업'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재호 센터장의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역할과 추진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박사가 '노동시장변화와 일자리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두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충북 고용률 72%달성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온 모든 경제주체들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고용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