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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내년 새학기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 운영

교원 인사발령도 앞당겨

  • 웹출고시간2018.12.12 17:15:43
  • 최종수정2018.12.12 17:15:4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

'3월 수업과 관계 집중의 달'은 교사들이 수업,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문 없는 달, 외부 연수(회의) 없는 달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3월 초 진행한 업무분장과 학교교육계획을 2월 말까지 모두 마칠 수 있도록 '2019년 2월 새 학기 준비기간 운영계획' 수립,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에 공문을 발송했다.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는 도교육청의 각종 교육기본계획은 오는 2019년 1월 10일까지 각급 학교에 발송하고, 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매년 2월 중순 이후 발표하던 교원 인사발령도 2월 초로 앞당길 계획이다.

학교에 대한 도교육청의 종합감사는 4월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원들이 3월에 수업과 관계 형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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