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채종원 거버넌스 사업단 발족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12.12 15:36:08
  • 최종수정2018.12.12 15:36:08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2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2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혁신 조직이다.

산림청이 국가 산림종자 공급원인 채종원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은 채종원을 보호·관리하고, 그 터전을 바탕으로 산림환경자원을 활용한 특색사업,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한다.

이날 박재하 발기인 대표를 비롯한 발기인 50여 명은 정관 제정, 이사회 구성 및 회장 선출, 2019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박재하 회장은 "채종원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관이 소통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산림청에 감사하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협동조합 설립은 국민이 주도해 국가와 지역주민이 협업한 전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사례가 될 것"이라며 "채종원 둘레 사람들 협동조합이 발전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