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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 가져

개인정보 및 수사관련 사실 외부유출 방지 등 교육

  • 웹출고시간2018.12.12 15:42:31
  • 최종수정2018.12.12 15:42:31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12일 오전 11시 민간인 통역요원의 역량 강화와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단양서 민간인 통역요원은 영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 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인 사건 관련 경찰 수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통역인들이 자신이 통역했던 사건을 지인과 공유하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유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 및 수사관련 사실 등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도록 통역요원 준수사항에 대해 교육하고 경찰수사 관련 법률용어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의 범죄피해 및 인권에 대해 실제 통역을 지원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통역요원과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신현규 서장은 "앞으로도 민간인 통역요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의 인권보호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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