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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준비된 농업 전문인 양성 위한 토대 마련

  • 웹출고시간2018.12.12 13:33:55
  • 최종수정2018.12.12 13:33:55

'제11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료식'에서 축산학과 42명, 약초학과 35명 등 80여명의 수료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농업인교육장 강당에서 '제11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축산학과 42명, 약초학과 35명 등 80여명의 수료생과 가족이 참석해 열렸다.

분야별 1년 과정의 전문기술교육을 연계해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이번 수료식까지 총 48회에 걸쳐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했다.

총 6회에 걸친 현장교육과 실습으로 농업인대학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활성화 모델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상천 제천시장으로부터 백운면 이민숙, 봉양읍 박현숙 수료생이 유공자 공로상을 김순일 수료생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봉양읍 박대일 수료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교육을 수료한 남동기 수료생 등 77명에게 수료증을 전수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행사에 앞선 오후 1시부터 이연순 향토음식연구원장을 초빙해 '약초의 효능 및 활용' 주제로 특강과 음식 시연을 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식이 끝난 후 교육생들과 효율적인 2019년 제12기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의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으며 도출된 주요 방안들은 내년 교육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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