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12 11:20:47
  • 최종수정2018.12.12 11:20:47

옥천군이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성식 부군수 주재로 조직개편 준비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민선7기 첫 조직개편안이 군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내년 1월 1일자 시행을 앞두고 행정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조직개편에 따른 각 실과소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김성식 부군수 주재로 조직개편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군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준비를 위해 각 부서별 주무팀장과 예산·청사 관리 등 중점사항별 담당 팀장 22명을 조직개편 준비 책임관으로 지정했다.

각 부서장과 책임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증원에 따른 인력 배치 계획과 사무집기 소요량, 자치법규 개정사항 등 실과별 준비사항들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기획감사실에서는 업무 이관에 따른 시스템 상 예산 이체작업과 업무보고 등에 있어 부군수와 국장, 직속기관장 중심의 책임 체계를 철저하게 준비 중에 있다.

경제정책실은 부서 인원이 증가에 따른 사무집기와 전산 장비 준비 등에 철저를 기해 행정 누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재무과는 부서 통·폐합에 따른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민원인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사무실 위치 안내도와 표지판 설치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식 부군수는 "민선 7기 들어와 처음 시행된 대대적인 조직개편인 만큼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그에 따른 행정 혼선과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간의 협력과 이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조직개편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옥천군 조직은 내년 1월 1일부터 2국·1실·11과·2직속·3사업소로 전환되며, 친환경농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합해 농업분야의 행정역량을 강화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