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월드 리더 꿈 키운 음성군 학생들

반기문 아카데미 프로그램 성료
중학교 7곳 900여명 참여 호응

  • 웹출고시간2018.12.12 11:12:40
  • 최종수정2018.12.12 20:06:22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학교를 찾아가는 반기문 아카데미가 매괴여자중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교양강좌 운영과 지역 내 중학교 7개교 9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성공한 인물을 만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 반기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는 소통전문가로 불리는 강사들의 롤모델 김창옥 대표를 초청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힐링의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방법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부드럽고 단호한 언어의 힘에 대해 강연을 하여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학교를 찾아가는 반기문 아카데미 운영으로 감곡중학교 등 7개 학교 900여 명의 중학생에게 각 분야의 성공한 직업인 초청 특강, 4차 산업 혁명과 미래직업, 진학특강 등 미래지향적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게 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설계하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각자 희망하는 영역에서 성공한 리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