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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아이디어 뱅크는 우리"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
'고진감래팀' 우승 영예
다문화 복지정책 연구 성과

  • 웹출고시간2018.12.12 13:32:10
  • 최종수정2018.12.12 20:05:35

진천군은 12일 공무원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와 자유로운 정책 연구를 지원했다.우승한 고진감래팀원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사고와 자유로운 정책 연구를 유도하기 위해 '2018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열었다.

공무원동아리 8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쳐 '고진감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지난 4월 연구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팀 50명이 신청등록해 선진지 벤치마킹 및 운영회의, 토론 등을 거쳐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명품행복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종우승한 '고진감래팀'은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을 같은 이웃으로 인식하고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복지지원 시책을 개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우리같이팀'과 '태양의 후예'팀이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과 태양광 정책을 각각 연구발표해 우수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연구성과를 반영해 다방면에서 진천군만의 혁신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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