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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이색적인 소망 크리스마스 북트리 '눈길'

  • 웹출고시간2018.12.12 11:10:20
  • 최종수정2018.12.12 11:10:20

증평군립도서관에 소망 크리스마스트리가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분위기 조성과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1층 로비에 이색적인 소망 크리스마스 북트리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책과 소품으로 꾸며진 높이 4M의 북트리로 주변에는 높이 2M, 길이 10M의 소망의 벽 설치돼 있다.

소망의 벽은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 누구나 준비된 소망 카드에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다.

각자 적은 소망카드는 소망의 벽 철거 후에도 도서관 1층 로비에 내년 12월까지 별도 전시된다.

지난 8일 열린 소망 북 트리 점등식은 송년 작은 콘서트와 함께 열려 일찌감치 크리스마스를 느끼기 위해 찾은 가족들로 북적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열 증평군수가 산타 복장을 하고 깜작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홍 군수는"아름답게 빛나는 소망 북트리가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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