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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충북도 도민대상 시상식 개최

지역사회부문 등 4개 부문 7명 수상

  • 웹출고시간2018.12.13 10:15:48
  • 최종수정2018.12.13 10:15:48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선행봉사부문 오영식 한국 B.B.S충북연맹 회장, 지역사회부문 이은영 (재)희영장학회 이사장, 문화체육부문 강성덕 충북축구협회 회장·류명옥 충북무용협회 회장, 산업경제부문 김이구 충주농협 이사·오흥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대표이사, 선행봉사부문 이민성 무영종합건설(주) 대표이사.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8회 충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도민대상 수상자 7명과 가족, 도민대상 심사위원, 역대 수상자, 주요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경과 보고, 수상자 공적 영상물 상영, 시상, 축사, 수상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은영 △문화체육부문 강성덕, 류명옥 △산업경제부문 김이구, 오흥배 △선행봉사부문 오영식, 이민성 등이다.

이은영씨는 재단법인 희영장학회를 설립해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471명에게 총 5억5천850만 원의 장학금 지급하며 후진양성에 기여했다.

강성덕씨는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축구역사상 최초로 축구종목 종합우승을 이뤄냈고, 지난 2016년 2월 충북경기단체 중 선도적으로 생활축구연합회와의 양대 통합을 이뤄내 충북도축구협회를 모범적인 단체로 새롭게 출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명옥씨는 27회 전국무용제를 21년 만에 청주에 유치하고 충북예술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이구씨는 충주시 농업경영인 회장, 충주시 새농민회 회장, 전국새농민회 중앙회부회장, 전국새농민회 충북도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북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오흥배씨는 고객우선의 상생발전 추구의 경영이념 실천과 더불어 우리나라 물류산업 현대화를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영식씨는 30여 년 간 BBS운동을 실천하며 오랜 시간을 불우·비행청소년들의 선도와 인재양성에 기여했다.

이민성씨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분과위원장, 월드비전충북지부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며 나눔과 봉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항상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사는 자랑스러운 충북인들이 많아질수록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며 "100년 미래충북 먹거리를 창출할 강호축 개발에 총력을 다해 나가고 있는 시기인 만큼 도민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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