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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순회이동진료 호응

의료사각지대 18개마을 1천600여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18.12.12 13:26:52
  • 최종수정2018.12.12 13:26:52

충주시보건소가 올해 18개마을 1천600여 주민을 대상으로 35회에 걸쳐 '찾아가는 순회이동진료'를 실시, 읍·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찾아가는 순회이동진료'를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순회 이동진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순회 이동진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을 구성해 일반진료, 한방진료, 구강검진, 물리치료는 물론,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45종의 혈액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고령과 교통 여건으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생하던 주민들은 정기적인 진료로 통증이 완화돼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침 시술, 한방산제 처방, 사상체질에 따른 양생법 등 한방진료를 실시, 노인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이동순회 진료는 지난 2월 소태면 동막마을을 시작으로 18개 마을 35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주덕 장록리 창동마을 주민 134명과 금가 오석 모산마을 주민 151명 등 지역주민 1천600여명이 진료와 투약 등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진료'를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높이고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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