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모노 10주년 기념공연 '와락(樂)'

'충북 아카펠라 10년의 시간들'

  • 웹출고시간2018.12.11 17:07:06
  • 최종수정2018.12.11 17:37:57
[충북일보] 아카펠라 청주 모노의 '와락' 공연이 15일 오후 4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바로 사람의 목소리다. 악기나 반주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연주를 하는 아카펠라는 목소리의 예술이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아카펠라 공연 단체로 활동을 하고있는 청주 모노는 '모두 모여 노래하자'의 약자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다.

2009년 3월 첫 모임을 시작한 모노는 매년 정기공연과 공예비엔날레, 초정약수축제, 청원생명축제, 직지축제, 청남대영춘제 등에서 공연을 했다. 또 한국아카펠라 대회 대상, 2016~17년 증평 환경보호 퍼포먼스 대회 2회 연속 금상 수상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주 모노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링마벨, 포토제닉, Weekly, DY4MIC, 힐링보이스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5팀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성현 대표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말연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