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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도 예산 1조1천억원 확보

전년보다 725억원 증액
도시 역량 강화 사업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12.11 16:22:36
  • 최종수정2018.12.11 19:52: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1조1천26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725억 원(6.4%)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증액된 사업은 14개 사업, 437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SOC사업은 △북일~남일(1,2공구)건설 435억 원 △오송 바이오메디컬 지구 진입도로 건설 100억 원 △오송~청주 간 연결도로(1,2구간) 238억 원 △오송~청주공항(오송~옥산) 연결도로 건설 189억 원 △오송 제2생명 산단 진입도로 78억 원이다.

도시 역량 강화 사업은 △행복이 배가되는 마을, 내덕1동 10억 원 △기록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운천신봉동 23억 원 △젊음은 공유하는 길, 경제를 공유하는 길, 우암동 47억 원이다.

문화산수 옥화구곡관광길 조성 5억 원과 오송 다목적 체육관 건립 20억 원, 가경 다목적 체육관 건립 10억 원, 시청자 미디어센터 구축 50억 원도 확보했다.

안전시스템 구축 분야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내덕분구·석남천분구) 침수예방사업비 30억 원 △복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5억 원 △청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5억 원 △현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5억 원 △소전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헙지역 정비 2억 원이다.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 50억 원과 연제저수지 수질개선사업 9억 원 등 취약계층 활성화 사업비도 배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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